경제
아모레퍼시픽미술관, 조선시대 병풍 기획전 개최
입력 2018-10-06 23:54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이 오는 12월 23일까지 조선 시대에 제작된 다양한 병풍을 한 자리에 모은 기획전 '조선, 병풍의 나라(Beyond Folding Screens)'를 개최합니다.

기획전은 궁중과 민간에서 제작해 사용한 병풍의 종류와 특징을 조명하는 동시에, 다양한 그림 속에 담긴 이야기와 오늘까지 우리 생활 속에서 차지하는 의미를 찾아보고자 한 것입니다.

전승창 아모레퍼시픽미술관장은 4∼5m의 장대한 화면이 펼쳐지는 병풍은 조선을 대표하는 가장 커다란 전통 회화지만 이를 조명한 전시나 연구는 드물었다며 이번 전시는 전통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고,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살펴보기 위해 기획됐다고 전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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