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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아시안게임 오늘 개막…한국 종합 3위 목표
입력 2018-10-06 09:32 
인도네시아 장애인AG, D-1 (자카르타=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안게임 개회식을 하루 앞둔 5일 오전(현지시간) 개회식장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주 경기장 입구 모습. 2018.10.5 m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아시아 최고의 장애인 스포츠 축제가 인도네시아에서 막을 올린다.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안게임은 6일 오후 9시(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주 경기장에서 개회식을 열어 8일간 대열전에 들어간다.
장애인아시안게임은 올해로 12회째를 맞는다. 인도네시아에서 장애인아시안게임이 열리는 건 1986년 이후 32년 만이다.
한국은 1977년 제2회 호주 대회 때 처음으로 참가했다. 안방에서 열린 2002년 부산 대회와 2014년 인천대회에서는 종합 2위로 최고 성적을 냈다.

한국은 17개 종목에 307명의 선수단(선수 202명, 경기임원 83명, 본부임원 22명)을 파견했다.
목표는 종합 3위다. 금메달 33개, 은메달 43개, 동메달 49개를 노린다.
이번 대회는 43개국 3800여 명의 장애인 선수들이 출전한다.
북한도 2014년 인천대회 이후 두 번째로 장애인아시안게임에 선수단을 파견했다.
[디지털뉴스국]

국기에 경례하는 한국 선수단

(자카르타=연합뉴스)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안게임 선수촌 입촌식이 열린 4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선수촌에서 한국 선수단이 게양되는 태극기를 보며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남북 선수단은 장애인 국제대회 최초로 이번 대회 개회식에 공동입장한다.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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