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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정글의법칙’ 이상화X문가비X돈스파이크, 놀라운 정글 적응력
입력 2018-10-05 23:44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정글의 법칙 이상화, 문가비, 돈스파이크가 완벽하게 정글에 적응했다.
5일 방송된 SBS 예능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인도양의 미스테리 동굴탐사와 코끼리 정글을 탐사하는 39기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상화, 곽윤기, 강남은 지난 방송에 이어 동굴탐사에 나섰다. 동굴 안은 수많은 바퀴벌레와 함께 박쥐떼로 장관을 이뤘다. 이에 이상화는 두 남자를 다독이며 앞장섰고 낙오된 박쥐새끼를 벽에 붙여주기도 했다.
이후 세 사람은 도마뱀을 발견해 고군분투 끝에 사냥에 성공했다. 하지만 생물을 사냥하는 건 안 된다는 제작진의 말에 결국 놓아줬다. 스리랑카는 해산물을 제외한 모든 육지동물의 사냥이 금지돼 있기 때문.

이어서 이상화, 곽윤기, 강남은 후추 열매를 발견하고 채취했다. 강남은 열매를 맛 보고 "후추가 맞다"고 감탄했다. 이어 세 사람은 스리랑카의 명물인 실론티의 원재료 홍차 잎을 발견했다. 실론티는 스리랑카의 옛 이름에서 유래했다고. 세 사람은 씁쓸한 홍차잎을 맛보고 인상을 찌푸렸다.
한편 김병만 족장은 혼자 코끼리 정글의 사전 탐사를 진행해 나갔다. 코끼리 정글은 야생 코끼리가 다니고 악어가 있는 곳으로, 예전에 악어로 인한 인명 사고도 났던 곳이라 멤버들의 안전을 걱정했다. 이후 그는 밤 강가를 탐사하며 나무 위에 지은 트리하우스가 안전할지 점검했다.
그런가하면 김성수는 정글이 처음인 문가비, 정세운을 데리고 코코넛을 따서 식량을 만들기로 했다. 코코넛을 따던 정세운은 석양과 무지개를 보고 감탄하며 두 사람에에 알렸다. 문가비도 아름다운 대자연에 감탄했고 "오빠, 우리 여기 살래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민망함에 "아, 세운이도"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안겼다.
이후 세 사람은 본격적으로 먹을거리를 구하려고 밀림으로 향했다. 이들은 목마를 타서 애플망고를 따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돌아섰다가 엄청난 크기의 야생 뱀을 만났다. 이에 제작진은 "조심하라. 앞에 앞에"라며 이들을 말렸다.
하지만 문가비는 "뱀은 무슨 맛일까"라며 호기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문가비는 자신은 뱀을 무서워하지 않는다며 아쉬워했다. 이후 세 사람은 고둥과 코코넛을 섞어서 요리를 완성했지만 고둥을 바싹 태웠다.
이날 8명의 병만족 멤버가 완전체로 모인 가운데, 돈 스파이크가 새롭게 합류했다. 고기 행사에 자주 참여한다는 돈 스파이크는 정글 입성 전에 고기먹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정글에 도착해 나무 위에 지어진 트리하우스를 보고 감탄했다. 이후 39기는 주변을 탐색하며 축축한 코끼리 똥을 발견했다. 하지만 돈 스파이크는 코끼리 똥 냄새를 맡으며 "그냥 풀냄새가 난다"고 거리낌없는 정글의 적응력을 드러냈다.
하지만 정글 생존의 위험요소는 바로 코끼리였다. 코끼리 서식지와 호수 하나를 두고 있고 생존지에 코끼리의 배변이 남았을 정도로 코끼리는 병만족과 가까이 있었던 것. 김성수는 크기가 대단했다. 멀리 있는데도 선명하게 보였다. 얼마나 크다는 건가”라고 전했고, 강남도 정말 무서웠다”고 공포감들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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