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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마’ 정웅인 “김윤진에 배우는 것 많아, 연기대상 탔으면”
입력 2018-10-05 15:47 
배우 김윤진. 사진|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미스 마 정웅인이 김윤진을 연기대상에 올리고 싶다고 밝혔다.
5일 오후 3시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는 SBS 새 주말드라마 '미스 마: 복수의 여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윤진, 정웅인, 고성희, 최광제, 성지루, 황석정, 신우 등이 참석했다.
김윤진은 작품 출연 계기에 대해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 너무 재미있어서 단숨에 읽었다. 시놉시스를 보고 원작도 좋지만, 작가님께서 해석한 대본 자체가 너무 재미있었다. 미국에서 2가지 일이 있었는데 두 가지를 모두 취소할 정도로 대본이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웅인은 "처음에 김윤진이 캐스팅 됐다고 한 전제 하에 대본을 봤는데, 대본도 재미있고 작가님의 필력이 느껴지더라. 김윤진 씨가 19년 만에 드라마 복귀라서 묻어가도 될 것 같았다. 연말에 김윤진 씨를 연기대상으로 올리자라는 생각을 했다. 작품을 함께 하면서 김윤진에게 배우는 점이 있다. 하루에 신을 소화하는 양이 많은데 본인의 체력관리를 잘 하는 부분에 대해서 많이 배우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미스 마: 복수의 여신은 딸을 죽였다는 누명을 쓴 여자가 진실을 밝히기 위해 주변 사건들을 해결해가며 그를 둘러싼 비밀을 밝히는 모습을 그리는 작품이다.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후속으로 오는 6일 방송된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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