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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X배두나 “시청률 부담 많이 느껴…드라마 경쟁 치열해”(최고의 이혼)
입력 2018-10-05 14:59 
KBS2 ‘최고의 이혼’ 제작발표회 차태현 배두나 사진=MK스포츠 김영구 기자
[MBN스타 신미래 기자] ‘최고의 이혼 차태현, 배두나가 시청률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놨다.

5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KBS2 새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의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차태현, 배두나, 이엘, 손석구가 참석했다.

이날 차태현은 시청률에 대해 부담을 많이 느낀다”면서도 드라마나 예능에서 시청률이 많이 낮은 것도 해봤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이겨낼 수 있는데 KBS가 이겨낼지 모르겠다. 개인적으로는 저는 내성이 많이 생겼다. 스태프들이 힘을 잃지 않고 두 달만 버텼으면 한다”라고 너스레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결과가 좋든 나쁘든 현장이 중요하다”라며 저번주에 새로 시작한 동시간대 드라마들의 첫 방송 봤는데 저희 드라마는 네 개의 드라마와 다른 결이라 그런 부분에서 경쟁력이 있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배두나 역시 시청률에 대해 굉장히 부담스럽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케이블, 지상파 드라마도 많아지고, 경쟁률이 치열하더라. 연연하지 않는다는 것은 거짓말인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보는 현장과 아닌 현장은 스태프들 사기 면에서도 달라 굉장히 부담스럽다”라며 어떻게 하면 많은 이들을 보게 할까 고민하고 있다. 모든 스태프들이 케미가 좋아 그런 면에서 자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고의 이혼은 '결혼은 정말 사랑의 완성일까?'라는 물음에서 시작해, 사랑, 결혼, 가족에 대한 남녀의 생각 차이를 유쾌하고 솔직하게 그리는 러브 코미디다. 오는 8일 첫 방송된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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