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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섬유종` 심현희 사망, 누리꾼 애도 물결 "부디 편안히 쉬길"
입력 2018-10-05 14:36  | 수정 2018-10-05 14:5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신경섬유종을 앓던 심현희 씨가 사망한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이 애도를 표하고 있다.
심현희 씨를 지원한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은 4일 2016년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방송을 통해 소개됐던 심현희님이 2018년 9월 21일 건강 이상으로 안타깝게 생을 마감했다”면서 부고를 전했다. 이날 SBS ‘세상에 이런일이 측도 방송 중 애도를 표하는 화면을 내보냈다.
심현희 씨는 지난 2016년 ‘세상에 이런일이에 출연해 녹내장으로 13세에 시력을 잃은 것 뿐만 아니라 피부와 중추신경계 이상으로 나타나는 신경섬유종으로 인해 눈코입의 형태를 거의 잃은 모습을 공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당시 모습을 기억하고 있던 누리꾼들이 심현희 씨의 사망 소식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부디 편안하게 쉬시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방송 이후 소식이 궁금했었는데 들려온 소식이 너무 아프다", "좋은 곳으로 가셨길 바란다", "마음이 너무 아프다. 다음 생엔 더 행복하길 바란다" 등 애도를 표하고 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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