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농협, 1조원 규모 농기계 임대사업 확정
입력 2008-07-01 11:00  | 수정 2008-07-01 11:00
농협은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열어 '농기계은행 사업'안을 확정하고 하반기부터 1조원을 투입해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농협은 이를 위해 이달 중 사업총괄조직인 '농기계은행 사업분사'와 전국 800여곳에 '영농관리센터'를 신설할 계획입니다.
영농관리센터는 농기계를 빌려주거나 작업을 대행하는 등 지역 여건에 맞춰 여러가지 방식으로 운영되며, 부채가 있는 농업인 소유 중고 농기계도 2009년까지 우선 매입해 줄 방침입니다.
한편 최원병 농협 중앙회장은 오늘 47주년 창립기념식 기념사를 통해 농산물 유통채널 확충과 금융지주회사 체제 도입, 지역조합 육성 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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