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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 e분양] 화성 전곡산업단지 내 상업·주거시설 ‘더경프라자’ 분양
입력 2018-10-05 09:02  | 수정 2018-10-05 09:07
상업용지가 1% 정도라 희소성이 높은 전곡산업단지에 주차겸용 상업·주거시설이 공급을 앞뒀다.
더경종합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1114번지 일대인 전곡산업단지에서 대형 공구상가인 ‘더경프라자를 공급한다. 3469.90㎡의 대지에 건축면적 2900.55㎡, 연면적 8542.80㎡, 지상 3층 규모로 들어서는 더경프라자는 1층에 상가 38실, 2층 원룸 18실 규모다. 3층은 129대가 주차할 수 있는 주차시설로 조성된다.
경기도시공사와 화성도시공사가 함께 약 5122억원의 사업비로 경기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일원 162만9389㎡(약 50만평)에 조성한 '화성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는 약 250개 업체가 입주할 수 있는 산업 시설용지와 지원시설용지, 녹지, 공원 등으로 구성됐다.
광역교통망으로는 평택~시흥 고속도로 송산마도IC까지 8km거리로 차량 10분 거리이며, 서해안고속도로 비봉IC와 경부 고속도로 신갈IC는 차량으로 각각 25분, 50분이 소요된다. 평일 낮시간에 실제 주행해본 결과 인천 청라에서 45분, 장수IC는 30분, 시흥 20분이 걸린다. 특히 비봉매송도시고속도로와 동서진입도로를 잇는 문호교차로가 지난해 7월 개통을 완료했으며, 이어서 동서진입도로(2공구)와 77번 국도가 연결돼 물류 환경이 개선됐다.

인근 주거지역으로는 송산그린시티, 남양뉴타운, 안산 상록구 등이 있으며, 화성 바이오밸리와 마도공단, 시화 반월공단이 9~15km 거리에 있다. 인근에는 서해선 복선전철, 송산그린시티, 해양레저 관광항구인 전곡마리나, 남양뉴타운 등의 개발계획이 진행 중이다.
산업단지에서 취득하는 공장부지 및 신축 건물에 대해서는 취득세 75%, 재산세 5년간 35%를 감면받을 수 있다. 화성 전곡일반산업단지에 따르면 9월 말 현재 산업시설용지는 약 90%가 분양을 마쳐 바로 착공 및 소유권이전이 가능한 상태다. 산업단지 내 입주업체의 근로자 수는 6000여 명 정도로 추산된다.
오는 12월 준공을 앞둔 더경프라자는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 내에 들어서는 주차 장용지 상업·주거 물량이다. 1층에는 공구자재와 은행, 이동통신대리점, 약국, 편의점, 커피전문점, 호프, 제과점, 부동산 등 생활편의시설 업종이 가능하고 2층은 원룸이 들어선다.
인근 다른 상가들은 도로변과 건물 사이에 인도나 안전지대가 있어 차량 접근시 바로 진입이 어려워 건물 뒷편 등으로 진입해야 한다. 그러나 이 시설은 상업지의 주진입로를 접한데다 주차겸용 상업주거시설이라 차량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더경프라자 분양관계자는 1층 점포는 3.3㎡당 1600만~1800만원대로 분양가가 책정됐다”며 이미 은행, 편의점, 다수의 식당 및 공구점 등이 입점 의향을 밝힌 상태라 임차인 구성이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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