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팝아트 전설 '케니 샤프'…주말 볼거리
입력 2018-10-05 06:40  | 수정 2018-10-05 16:11
【 앵커멘트 】
10월의 첫 주말, 전시와 클래식 등 다양한 볼거리가 팬들을 찾아옵니다.
가을에 즐기는 전시와 공연을 이상주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시선을 사로잡는 화려한 공간.

플라스틱 등 버려지는 갖가지 물건들로 꾸민 유토피아 공간인 '코스믹 카반'입니다.

키스 해링, 장 미쉘 바스키아와 함께 팝아트의 전설로 불리는 케니 샤프의 작품을 총망라하는 전시가 아시아 최초로 열렸습니다.

공상과학만화의 캐릭터와 소비사회의 메시지를 결합시킨 샤프 만의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내를 대표하는 클래식 스타 임동혁이 슈베르트 서거 190주년을 맞이해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로만 무대를 꾸밉니다.


따뜻하고 명랑한 음색의 피아노 소나타 20번과 슈베르트만의 독창적인 경지를 보여주는 피아노 소나타 21번입니다.

뛰어난 테크닉을 필요로 하는 데다 구조에 대한 통찰력과 작곡가의 의도를 꿰뚫는 직관력이 중요한 슈베르트의 소나타를 임동혁만의 해석으로 풀어낼 예정입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무용단을 가리는 무용대상이 마지막 무대를 펼칩니다.

한국 전통무용 다섯 단체와 한국 창작무용 다섯 단체, 현대무용 세 단체, 창작발레 두 단체가 본선에 진출해 최고를 향한 경쟁을 합니다.

경연 단체 공연 전 사전 축제로 무용계의 미래인 예술고 무용전공자들의 초청 무대도 열릴 예정입니다.

MBN 뉴스 이상주입니다. [mbn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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