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용인 경전철 운영 적자 '골치'
입력 2008-07-01 10:00  | 수정 2008-07-01 10:00
경기도 용인시가 민자사업으로 건설 중인 경전철이 1년 뒤 운영에 나설 경우, 최대 2천600억원의 적자가 예상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초 올해 말 완공 예정이었던 분당선 연장 구간이 국비조달과 보상협의 등으로 길게는 2013년으로 완공이 늦춰지면서 환승 이용객 감소가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용인시는 경전철 협약 당시 운영 손실을 보전해주기로 합의해, 분당선 연장선의 조기 완공을 정부에 건의하고 협약 내용 변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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