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양 HOTSPOT] 남양주 별내지구 `파라곤 스퀘어`
입력 2018-10-04 17:47  | 수정 2018-10-04 19:12
동양건설산업이 이달 별내지구에 공급하는 '별내역 파라곤 스퀘어'의 상업시설인 '파라곤 스퀘어(사진)'에 대해 '마스터리스(Master Lease)'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마스터리스'는 부동산 개발업체가 시설을 통째로 임대하고 이를 다시 재임대해 관리하는 사업 방식을 말한다. 사업 주체가 임차인이 되기 때문에 공실 없이 직접 전차인을 유치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상가를 빠르게 활성화하는 데 유리하다.
남양주 별내신도시 용암천 수변공원과 바로 연결되는 '별내역 파라곤 스퀘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1층까지 3개동으로 지어진다. 상업시설인 '파라곤 스퀘어'는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약 5만940㎡ 규모다. 지상 3~21층에는 섹션오피스 801실과 오피스용 주거 304실로 구성된 지식산업센터 '파라곤 타워'가 들어선다. 상업시설인 '파라곤 스퀘어'는 키즈 앤드 맘(Kids & Mom)을 콘셉트로 한 전문 복합몰을 표방한다. 약 6100㎡의 대규모 어린이 직업 체험관과 키즈파크·가상현실(VR)파크 등을 유치해 개발사에서 직접 운영할 계획이다.
별내신도시를 비롯해 남양주·구리·노원구·도봉구 지역에서 아이를 동반한 30·40대 가족 단위 고객들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스터리스를 적용받는 매장은 자기자본이 100%라고 가정했을 때 5년 동안 약 5.5%의 연간 수익률을 보장받는다. 상가 분양 때 통상적으로 투자금의 50% 정도를 대출 받는 것을 감안하면 실질 수익률은 더욱 높다.
마스터리스를 하지 않는 일부 일반분양 상가에 대해서도 임대 관리를 지원해 전체 상권이 공실 없이 빠르게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별내역 파라곤 스퀘어'는 서울 강남 지역 명품 아파트 브랜드로 알려진 '파라곤' 브랜드를 단 첫 번째 프리미엄 복합단지다. 업무·쇼핑·문화·주거까지 원스톱으로 결합돼 강북권 최대 랜드마크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용암천변에 400여 m에 걸쳐 수변 스트리트 테라스 상가를 조성하고 지상층은 명작동화 '오즈의 마법사'를 테마로 각종 조형물과 놀이시설, 포토존 등이 있는 '오즈 테마존'으로 꾸민다.
별내역은 걸어서 10분 거리이며 6차선 대로와 가까워 자가 운전은 물론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며 보행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고객들이 많이 오는 주말에는 지식산업센터 근무자들이 평일에 쓰는 주차장까지 이용할 수 있어 주차 공간이 넉넉하다.
'파라곤 스퀘어'와 함께 분양하는 강북권 최대 규모 섹션오피스형 지식산업센터 '파라곤 타워' 또한 든든한 고정 수요가 될 전망이다. 동양건설산업 분양 관계자는 "별내역 파라곤 스퀘어는 풍부한 개발 호재와 배후 수요를 갖춘 최고의 입지를 자랑한다"며 "마스터리스 제도를 도입해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용환진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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