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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 데이즈’ 장동윤 “중국어·연변 사투리, 능숙하게 구사하려 노력” [M+BIFF현장]
입력 2018-10-04 16:20 
‘뷰티풀 데이즈’ 장동윤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MBN스타 (부산)=김솔지 기자] ‘뷰티풀 데이즈 장동윤이 캐릭터를 위해 노력한 점을 말했다.

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중극장에서 영화 ‘뷰티풀 데이즈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전양준 집행위원장, 윤재호 감독과 배우 이나영, 장동윤, 오광록, 이유준, 서현우가 참석했다.

이날 장동윤은 젠첸 역을 위해 노력한 점에 대해 영화 준비하면서 중국어, 연변 사투리, 언어를 능숙하게 구사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워낙 먹을 것을 좋아해서 대림동에 중국 음식 먹으러 자주 갔었는데, 영화 출연을 결정 짓고, 자주 가던 중국 슈퍼마켓에서 연변 사투리를 배울 수 있는 분을 알아봤다”면서 연변 사투리와 정서, 분위기, 사고방식을 익히려했다”고 덧붙였다.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뷰티풀 데이즈는 중국 조선족 대학생이 병든 아버지의 부탁으로 오래 전 자신들을 버리고 한국으로 떠난 엄마를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한편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4일부터 13일까지 영화의 전당,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CGV센텀시티, 메가박스 해운대(장산) 등 부산 일대에서 79개국 323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월드 프리미어는 115편(장편 85편, 단편 30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는 25편(장편 24편, 단편 1편)이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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