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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힙합 프로그램 론칭…Mnet 출신 이상윤PD 메인 연출
입력 2018-10-04 15:56  | 수정 2018-10-05 10:2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YG엔터테인먼트가 새 힙합 프로그램을 론칭한다.
4일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이같은 소식을 밝혔다. 관계자는 "이상윤 PD가 메인 프로듀서로서 YG 이적 후 처음 연출하는 힙합 프로그램이다. 출연진이나 콘셉트 등 세부적인 사항은 아직 내부 논의 중인 단계"라고 밝혔다.
위너 송민호와 가수 자이언티가 출연을 확정한 상태다. 관계자는 "송민호, 자이언티 외에도 많은 소속 래퍼들이 출연 예정이고 현재 협의 중"이라며 "지난해 음악 방송 PD들이 많이 영입된 만큼 많은 음악 방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열심히 준비 중이니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YG는 한동철 PD와 함께 '믹스나인'을 론칭해 소기의 성과와 시사점을 남긴 바 있다. Mnet에서 이적해 온 이상윤 PD가 메가폰을 잡는 이번 프로그램이 어떤 결과를 내놓을 지 주목된다. 방송은 연말 목표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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