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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쇼’ 돈스파이크 “내 몸 사랑하기 때문에 다이어트 안 해, 요요만 부른다”
입력 2018-10-04 15:4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작곡가 돈스파이크가 다이어트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4일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문희준의 뮤직쇼의 ‘유명인사 코너에는 돈스파이크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DJ 문희준은 이분은 남양주 유명인사다”라며 돈스파이크를 소개했다. 이어 돈스파이크를 향해 요즘 예능 활동으로 바쁘다. 예능 활동이 작곡에 영감을 주기도 하냐”고 물었다.
돈스파이크는 예능 활동은 음악에 도움이 되지는 않는 것 같다. 한 몸에 두 자아가 될 수는 없지 않냐”고 답했다. 이어 사실 음악할 시간이 없는 것이 아니라 집중이 안 된다. 주영훈, 윤종신 형님의 뇌 구조가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돈스파이크는 몸무게를 묻는 질문에 추석 연휴 직전에 길게 쉬면서 다이어트 아닌 다이어트를 했다. 약간 감량했다가 다시 확 쪘다”고 밝혔다. 그는 나흘 동안 제가 가장 좋아하는 행위인 소파에서 TV보며 계속 먹고 자기를 실천했더니 하루에 1.4kg씩 늘어나 6kg 이상 쪘다”며 평균 115kg 정도를 유지하고 있다. 추석 때 쪘다가 다시 돌아왔다”고 말했다.
그는 제 몸을 사랑하기 때문에 다이어트는 하지 않는다. 하지만 지병 때문에 나름의 조절은 한다. 다이어트를 안 하는 큰 이유는 요요 때문이다. 어차피 오기 때문”이라며 소신을 밝혔다.
또한 80kg 초반일 때도 있었다. 지금 30kg 가까이 체중이 분 것은 다 요요 때문”이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돈스파이크는 최근 ‘방문교사, '우리 집에 해피가 왔다', '외식하는 날' 등 다양한 예능에 출연해 맹활약을 펼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jwthe1104@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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