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IBK기업은행, 인도네시아에 긴급구호자금 3억원 지원
입력 2018-10-04 15:31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은 강진과 쓰나미로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한 인도네시아에 긴급구호자금 40억 루피아(약 3억원)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지난달 28일 술라웨시 섬에서 발생한 진도 7.5의 강진과 쓰나미로 14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하는 큰 피해를 입었다. 기부처와 기부방법 등은 기업은행의 인도네시아 현지 사무소를 통해 인도네시아 정부와 협의해 진행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지난 2015년 인도네시아 사무소를 설치하고 최근 현지에 본격적인 진출을 꾀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임직원 140명이 봉사활동을 하고 총 5개 학교를 신축·기증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피해복구와 이재민 구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해외진출 국가를 중심으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