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대우건설, 고양시와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8-10-04 11:14 
사진 왼쪽 네번째부터 코리아신탁 이재학 신탁사업본부장, 고양시 노양호 여성가족국장, 대우건설 윤점식 마케팅실장, 중원종합건설 서동완 이사 [사진 = 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지난 2일 경기도 고양시청에서 고양시와 '일산 에듀포레 푸르지오', '삼송 원흥역 센트럴 푸르지오'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을 유치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두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은 20년간 무상임대로 대우건설이 시공하며, 고양시가 임대기간 동안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운영하는 형식이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일산 에듀포레 푸르지오'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100-1번지에 지어지는 1690세대의 대단지 아파트로 이달 말 입주 예정이다. 고양시 덕양구 원흥5로 25에 들어선 '삼송 원흥역 센트럴 푸르지오'는 450세대로 구성된 주상복합단지로, 현재 입주 중이다.
대우건설은 지난 2016년 5월 경기도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서울시, 충남, 경북지역 등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업무협약 체결을 전국으로 확장하고 있다. 경기도에서는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 등에 이어 세 번째로 이뤄진 체결이다.
윤점식 대우건설 마케팅실장은 "선호도가 높은 국공립어린이집을 푸르지오 단지 내 설치하게 되어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우건설은 건설사 중 가장 많은 국공립어린이집 유치 실적을 가지고 있는 기업으로, 앞으로도 더 많은 지자체와 협력해 국공립어린이집 유치를 통한 공공보육 증진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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