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태 박치기 논란→SNS 비공개 전환…축구팬 “실력보다 인성” 비난

[MBN스타 대중문화부] 권순태 박치기 논란 소식이 전해졌다. 골키퍼 권순태가 임상협과 충돌하면서 박치기를 했고, 이를 본 축구팬들은 맹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3일 일본 가시마 스타디움에서는 AFC 챔피언스리그 가시마 앤틀러스와 수원의 4강 1차전이 열렸다.

이날 권순태는 1-2로 뒤지던 상황에서 전반 43분, 수원의 공격수 임상협과 경합하던 중 충돌했다.

분노를 삭이지 못한 그는 임상협을 향해 발길질을 하고 욕설을 퍼부었고, 박치기까지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권순태는 주심이 코앞에서 보고 있었지만 들끓는 분노를 제어하지 못했다. 임상협은 고통을 호소하며 쓰러졌고, 주심은 옐로카드를 부여했다.

권순태는 박치기 논란이 일자 곧바로 자신의 SNS 계정을 차단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실력보단 인성이지” 옐로카드 준 것도 이상하다” 저게 왜 레드카드 감이 아니지?” 와 저게 뭐하는 거지” 주심이 있든 말든 분노 폭발 시킬 거 다 시키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