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교순, 방송 이후 근황…여전히 조현병→병원 진료로 마무리
입력 2018-10-04 07:57 
김교순 근황=TV조선 "시그널 "방송화면
배우 김교순의 근황이 방송을 통해 전해졌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구조신호 시그널'에서는 지난 6월 방송에서 전해졌던 여배우 김교순의 뒷이야기가 전해졌다.

이날 방송 이후 수많은 동료인 감독, 배우들이 김교순을 돕기 위해 앞장 섰다. 드라마 '만추'를 함께했던 맹만재 감독과 배우 정운용은 김교순의 재기 의지를 북돋기 위해 대본 연습에 불렀고, 4t 넘는 쓰레기로 뒤덮였던 집 안도 깨끗한 모습으로 바뀌었다.

그럼에도 정신질환은 여전했다. 김교순은 집 현관문에 테이프를 잔뜩 붙여놓고 아버지라고 주장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웃 주민과 경찰, 관계자들의 설득에 입원을 결심해 전문병원을 찾는 것으로 방송이 마무리됐다.

한편 김교순은 과거 70년대 은막의 스타였다.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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