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개천절, 맑고 큰 일교차…태풍 '콩레이' 북상중
입력 2018-10-02 20:29  | 수정 2018-10-02 21:15
<1>아침과 밤으로는 공기가 무척 쌀쌀해 오늘 아침에는 설악산에서 올 가을 첫 서리가 관측됐습니다. 개천절인 내일도 맑고 일교차가 큰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예상되는데요. 내일 서울의 한낮 기온 24도로 오늘보다는 기온이 조금 더 오르겠습니다. 큰 일교차에만 대비하신다면 내일 단풍 나들이 다녀오셔도 무난하겠습니다.

<태풍>한편 제25호 태풍 '콩레이'는 매우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부근 해상에서 시속 14km로 북서진하고 있습니다. 태풍은 금요일 오후 방향을 바꿔 우리나라 남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동 속도가 빨라질 경우에는 내륙으로 북상할 가능성도 있는 상황입니다.

<중부>중부지방 내일 아침까지 평년보다 낮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남부>내일 남부지방 광주의 낮 기온 25도가 예상되고, 경북 북부 내륙에서는 아침에 안개가 매우 짙겠습니다.

<동해안>강원 산간에서는 내일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주간>목요일 제주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 금요일에는 충청과 남부, 주말 동안은 전국에서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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