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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박건형 “유준상, 후배들 위해 카드 주고 가는 선배”
입력 2018-10-02 14:4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배우 박건형이 함께 뮤지컬 공연 중인 유준상의 후배 사랑을 전했다.
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의 ‘퀴즈 테마파크 코너에는 박건형이 스페셜 DJ로 참여해 DJ 김태균과 호흡을 맞췄다.
이날 김태균은 후배들한테 밥을 많이 사주는 편인가”라고 물었다. 그러자 박건형은 그렇다. 그게 선배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선배가 되면 후배들에게 대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저도 후배 때 많이 얻어먹었다”며 후배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함께 뮤지컬에 출연 중인 유준상을 언급하며 그분은 아예 카드를 주고 가신다”고 훈훈한 미담을 전했다.

박건형은 유준상의 아내 홍은희를 떠올리며 이 이야기를 하면 안 되는 거였나”라고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건형은 저는 아내에게 사전에 허락을 받았다. 아내가 ‘얼마든지라고 호탕하게 이야기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건형은 지난 8월부터 공연 중인 쇼 뮤지컬 ‘바넘: 위대한 쇼맨에서 청중을 사로잡는 쇼 비즈니스의 대가 피니어스 테일리 바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바넘: 위대한 쇼맨 공연은 오는 28일까지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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