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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아X이천희, MBC `신과의 약속`으로 안방 컴백
입력 2018-10-02 10:1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오윤아와 이천희가 MBC 새 주말드라마 ‘신과의 약속으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오윤아와 이천희는 오는 11월 방송 예정인 ‘신과의 약속(극본 홍영희, 연출 윤재문) 출연을 확정, 한채영, 배수빈과 연기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신과의 약속은 죽어가는 자식을 살리기 위해 세상의 윤리와 도덕을 뛰어넘는 선택을 한 두 쌍의 부부 이야기를 담아낸 휴먼 멜로드라마다.
오윤아는 극중 우나경 역을 맡았다. 우나경은 흙수저 출신으로 자신을 구원할 방법은 공부 밖에 없다는 걸 일찌감치 깨닫고 피맺힌 노력 끝에 사법고시를 패스해 변호사가 된 인물로, 특히 서지영(한채영 분)과는 여고동창 사이로 주요 갈등 관계를 이룬다.

오랜만에 정극에 출연하는 이천희는 극중 원목 수입을 하는 사업가이자 서지영의 빅 팬으로 그녀의 조력자가 돼 곁을 지키는 순정남 송민호 역을 맡는다.
두 사람이 극중 어떻게 첫 접점을 갖게 되는 것일지 궁금증을 높이는 가운데 이천희는 과거 ‘온리유에서 한채영만을 바라보는 해바라기 사랑으로 가슴앓이를 했던 인연이 있어 기대를 더한다.
제작진은 한채영, 배수빈에 이어 오윤아, 이천희까지 주연 라인업 캐스팅이 완성됐다”며 매 작품마다 탁월한 연기력을 보여준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인 만큼 각기 서로 다른 로맨스와 갈등이 폭발하는 네 남녀의 불꽃 튀는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과의 약속은 ‘숨바꼭질 후속으로 오는 11월 24일 첫 방송된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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