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롯데칠성음료, 현지 합작법인 설립해 파키스탄 진출
입력 2018-10-01 22:54 
롯데칠성음료가 파키스탄 현지 음료회사와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2억 소비자 공략에 나섰습니다.

롯데칠성음료는 파키스탄 라호르 지역 음료업체인 '리아즈 보틀러스'(Riaz Bottlers)의 사업분할합병으로 설립된 합작법인 '롯데 악타르 베버리지'(Lotte Akhtar Beverage)의 지분 52%를 약 580억원에 취득했습니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지분 취득으로 1대 주주가 돼 앞으로 파키스탄 중동부 중심지 라호르 지역을 기반으로 펩시 독점 병입 제조업자로서 펩시콜라, 세븐업, 미린다, 아쿠아피나 등 다양한 펩시 브랜드를 생산·유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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