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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각시별’ 이제훈·채수빈, 운명적 첫 만남…“우연은 없어”
입력 2018-10-01 22:21 
‘여우각시별’ 이제훈 채수빈 사진=‘여우각시별’ 방송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여우각시별 이제훈과 채수빈이 첫 등장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여우각시별에서는 이수연(이제훈 분)과 한여름(채수빈 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한여름은 과거에 ‘세상에 우연 같은 건 없어. 인생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는 다 이유가 있는 법이지라고 말한 아버지의 말을 떠올렸다.

한여름은 ‘그날의 우연이 그랬다. 하필 그때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하필 그가 거기 서있었다. 그리고 믿지 못할 일이 벌어졌다고 생각했다.


한여름은 출근길에 비가 내리자 한 가게 앞에서 잠시 비를 피했다. 그러다 이수연에게 빗물이 튀었고, 한여름은 사과했다. 그러나 이수연은 말없이 한여름을 바라봤다. 이때 한여름의 목에 걸려있던 목걸이가 이수연의 팔에 붙었다.

한여름은 목걸이를 떼어 내려 했지만 쉽지 않았고, 이수연이 힘을 줘 떼어낸 뒤 자리를 떠났다.

한여름은 이수연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이상하게 낯이 익네. 어디서 봤더라”라고 말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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