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까지 평년보다 쌀쌀…강원·경북 서리 가능성
입력 2018-10-01 20:28  | 수정 2018-10-01 21:10
<1>10월에 들어서자마자 꽤 쌀쌀해진 날씨에 놀라셨죠? 오늘 서울은 한낮에도 20도를 넘지 못했습니다. 옷장에 넣어두었던 가을 외투를 꺼내셔야겠는데요. 내일까지 상층의 찬 공기가 내려오며 평년보다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한낮에 서울 22도, 광주 23도에 머물겠고, 아침에는 서울 11도에서 출발하며 무척 서늘하겠습니다. 강원과 경북북부 내륙, 산간을 중심으로는 내일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태풍>태풍 짜미에 이어 가을 태풍 '콩레이'가 북상중입니다. 태풍은 강한 중형급 세력을 유지한 채 괌 북서쪽 해상에서 북진하고 있습니다. 아직 태풍의 진로가 유동적이라 우리나라의 영향 여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중부>중부지방 내일 대전의 아침 기온 10도로 오늘보다 쌀쌀하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내일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 해안을 따라서는 오전까지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겠습니다.

<동해안>당분간 동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주간>개천절인 모레부터는 예년 기온을 회복하겠고, 이번 주 맑고 청명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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