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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 펠트로, ‘글리’ 제작자 브래드 팰척과 결혼
입력 2018-10-01 14:1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기네스 펠트로가 미국 드라마 ‘글리의 제작자 브래드 팰척과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30일(현지시간) 미국 다수의 외신은 기네스 펠트로와 브래드 팰척이 지난달 기네스 펠트로의 자택인 미국 뉴욕 이스트 햄튼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가족, 친구 등 약 50명의 하객이 참석했다. 영화 ‘아이언맨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절친 카메론 디아즈,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등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네스 펠트로와 평생을 약속한 브래드 팰척은 미국의 인기 드라마 ‘글리의 제작자로, 기네스 펠트로 역시 이 드라마의 카메오로 출연한 적 있다.
두 사람은 기네스 펠트로가 영국 록밴드 콜드플레이의 크리스 마틴과 이혼한 지난 2014년 이후 교제를 시작했다. 기네스 펠트로는 브래드 팰척에 대해 건강하고 행복한 관계를 위해 벽돌을 쌓는 것처럼 우리는 성공과 실패를 함께 경험할 것이다. 믿을 수 없을 정도의 행운이다”라고 밝혔고, 인스타그램에 결혼 반지를 끼고 손을 맞잡은 사진을 올리는 등 브래드 팰척에 대한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기네스 펠트로는 크리스 마틴과의 사이에서 두 아이를 두고 있으며, 브래드 팰척 역시 전 아내 사이에서 두 아이를 두고 있다.
wjlee@mkinternet.com
사진|기네스 펠트로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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