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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음주운전, 세 번째 적발 벌금 1000만원…1인 시위까지
입력 2018-10-01 13:35  | 수정 2018-12-30 14:05

채널A '하트시그널2'의 남성 출연자 김현우가 음주운전으로 지난달 20일 1000만원의 벌금형을 받았습니다.

오늘(1일) 스포츠경향의 보도에 따르면 김현우는 지난 4월 22일 새벽 3시쯤 서울 퇴계로 인근에서 금주단속에 걸렸습니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238%로 측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면허취소 수치인 0.1%를 훨씬 웃도는 수치입니다. 당시 김현우는 리스한 레인지로버 스포츠를 타고 있었습니다.

김현우의 벌금형은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2012년 11월 28일에도 음주운전으로 벌금 400만원을 선고 받았고, 다음해인 2013년 4월 30일에도 8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지방법원은 김현우에게 지난달 20일 벌금형 판결을 내리며 "벌금형을 선택할 만한 참작할 사유가 있었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 또 재발 방지를 다짐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이번에 한해 벌금형이라는 관대한 처벌을 내리기로 했다"고 발혔습니다.

앞서 김현우는 지난 6월에 종영한 '하트시그널2'에 출연해 이목을 끌었습니다. 최근에는 전 여자친구가 김 씨의 가게 앞에서 금품갈취를 이유로 1인 시위를 해 구설에 올랐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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