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동문건설, 4567세대 독점 스트리트형 상가 평택 맘스` 스퀘어 10월 분양
입력 2018-10-01 09:50 
평택 맘스' 스퀘어 투시도

동문건설은 이달 경기도 평택 신촌지구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내 중심상업시설 맘스' 스퀘어를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상업시설은 연면적 2만942㎡, 지하 1층~지상 5층, 4개동 214개 점포 규모다.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 5개 블록 4567세대(1만3000여 명)를 독점할 수 있는 데다 주변에 산업단지도 많아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3개 블록 2803세대는 지난 2016년 분양해 완판됐고, 2019년 8월 입주 예정이다. 나머지 블록도 순차적으로 분양할 계획이다.
상가는 접근성과 가시성이 뛰어난 스트리트 형으로 조성된다. 고층으로 갈수록 접근성이 떨어지는 기존의 수직 배열 상가들과 달리 저층 중심의 나열식으로 배열된 것도 장점이다. 동삭교차로와 인접해 유동인구의 유입이 쉽고 4개동 구성해 고객들의 체류시간도 시간도 길 것으로 예상된다.
층별 MD 계획은 1층과 2층에는 생활 밀착형 및 트렌드에 맞는 업종, 3층은 병원과 헬스&뷰티 시설 중심, 4~5층은 초·중·고교 전문 학원 중심으로 구성했다. 특히 '굿모닝 평택맘 프로젝트'에 따른 차별된 교육특화 상업시설 구성도 눈길을 끈다. 동문건설은 지난 2016년 7월 평택 최초의 대치동 명문 학원 타운 유치를 위해 '강남 대치 학원가 교육특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사업지 인근에 동삭지구(1095세대) 동삭2지구(5632세대), 모산지구(5798세대) 등 대규모 주거단지가 조성 중이다. 4900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하는 쌍용자동차 평택공장과 단일 공정라인으로 세계 최대 규모인 삼성전자 평택 고덕산업단지 반도체 공장도 가깝다.
지하철 1호선과 SRT가 정차하는 지제역과 경부고속도로 및 평택제천고속도, 1번국도, 45번국도 등 교통여건도 발단돼 있다. 작년부터는 간선급행버스가 개통해 운행 중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 일대에 마련된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