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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tv] “사랑에 유효기간 없어”...‘미우새’ 이동건, ♥조윤희 향한 애정
입력 2018-10-01 09:2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미우새 이동건이 아내 조윤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이동건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조윤희와의 신혼생활부터 딸 로아에 대한 이야기까지 털어놨다.
지난해 종영한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통해 조윤희와 만난 이동건은 그해 9월 결혼식을 올리고, 12월 딸 로아를 낳았다. 이동건은 작품을 1년 가까이 촬영하며 결혼하고 아이를 낳는 모습까지 연기했다. 드라마가 끝날 때쯤 이렇게 헤어지면 안 될 것 같더라. 이 여자를 놓치면 결혼을 못 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라고 결혼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이에 서장훈은 이동건은 결혼과 출산을 거의 이뤘다. 어머니들이 가장 부러워하는 것”이라고 하자, 이동건은 저희는 결혼을 전제로 연애를 시작했다. 둘 다 빨리 아이를 갖고 싶다는 생각이 있어서 혼인신고를 먼저 했다. 혼인신고가 프러포즈가 된 샘”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동건은 딸 로아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그는 일을 하지 않는 날은 육아를 전담한다며 기저귀 가는 법, 목욕 시키는 법 다 배워서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 딸이 제 눈매를 꼭 닮았다”라고 딸 바보의 모습도 드러냈다.
조윤희와의 달달한 신혼 생활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었다. 그는 결혼한 지 1년이 다 돼 간다. 요즘 행복하다는 생각을 매일 한다. 더 바랄게 없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내는가 하면, 통금 시간은 없다. 처음부터 날 믿어줬기 때문”이라고 아내와의 단단한 신뢰가 있음을 밝혀 보는 이들을 부럽게 만들었다.
또 사랑의 유효기간에 대해서는 보통 사랑을 ‘불에 비유하는데, 결혼을 하고 보니 그 불길이 작아지고, 불씨가 될 때도 있는 것 같다. 그런데 그때 작은 바람만 불어주면 다시 타오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부부가 누가 먼저든 꺼져가는 불씨에 바람을 불어 넣어주려는 노력이 있다면 사랑에 유효기간 같은 것은 없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밝혀 母벤져스를 감탄하게 했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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