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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소채원 AG 金 이어 한국 월드컵파이널 첫 銅
입력 2018-10-01 09:20 
양궁 소채원 2018아시안게임 컴파운드 혼성팀전 결선 모습. 사진=AFPBBNews=News1


양궁 소채원(22)이 한국 컴파운드의 역사를 바꿨다. 세계양궁연맹(WA) 월드컵 파이널 첫 메달리스트가 됐다.

터키 삼순에서는 9월 29~30일(현지시간) 2018 양궁 월드컵 파이널이 열렸다. 소채원은 컴파운드 여자 개인전 동메달을 땄다.

WA 월드컵 시리즈에서 소채원은 여자 개인전 동2 포함 은1·동3을 획득한 바 있으나 파이널 입상은 선수 개인뿐 아니라 한국 양궁 컴파운드 사상 최초다.

소채원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한국 양궁 컴파운드 여자 단체전 우승 멤버다. 혼성팀전에서도 은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양궁 월드컵 시리즈 소채원 4차례 입상은 모두 이번 시즌이다. 바야흐로 한국 컴파운드 종목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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