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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 황미나 할머니 "김종민 50살은 돼 보여"...종미나 커플 위기?
입력 2018-10-01 09:04  | 수정 2018-10-01 10:4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기상캐스터 황미나의 할머니가 손녀의 남자친구인 김종민에 대해 탐탁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3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에서는 황미나와 김종민의 데이트가 전파를 탔다.
이날 황미나는 김종민과 데이트를 준비하던 중 TV에 노래를 부르는 김종민이 나오자 할머니에게 "김종민 아시냐"고 물었다. 할머니는 김종민의 영상을 보며 "잘 논다"고 긍정적인 대답을 내놓았다.
황미나는 "나 지금 저 오빠를 만나러 갈 거다. 할머니랑 엄마는 저녁 먼저 드셔야 할 것 같다"고 말했고 할머니는 "진짜 애인을 만들려고 하는 거냐? 나이는 몇 살 차냐"고 질문했다. 할머니는 황미나가 "조금 차이 난다"고 답하자 "한 50살은 되어 보인다"면서 김종민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것을 에둘러 표현했다.

할머니는 또 황미나의 "저와 열 살 정도 차이가 난다"는 설명에도 "조금 젊었으면 좋겠다"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연애의 맛'은 사랑을 잊고 지내던 대한민국 대표 싱글 남자스타들이 그들이 꼽은 이상형과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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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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