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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매니저 폭행, 과도하게 밀쳐내고 폭행…결국 사과문 게재
입력 2018-10-01 08:48  | 수정 2018-12-30 09:05


그룹 워너원 측이 매니저의 팬 폭행 사건에 대해 공식 사과를 했습니다.

워너원 소속사인 스윙엔터테인먼트는 그제(29일) 워너원 공식 SNS에 "현재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영상과 관련하여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이어 "해당 영상은 28일 태국 출국 시 공항에서 촬영된 영상이며, 해당 인물은 회사 소속 매니저가 맞다"며 "해당 매니저는 영상을 확인하고 과잉대응한 부분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징계도 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소속사 측은 "어떤 상황에서도 발생되어서는 안되는 일이 발생하게 되어 영상 속 해당 팬 분께 매우 죄송한 마음뿐"이라며 "이런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모든 팬 여러분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8일 워너원은 ‘케이콘 2018 태국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찾았다. 이날 매니저는 워너원을 보기 위해 나와있던 여성 팬에 욕을 하며 과도하게 밀쳐내는 등 폭행했고 이 과정이 담긴 영상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삽시간에 퍼졌습니다.

피해 여성은 복잡한 공항 내에서 넘어졌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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