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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범, 4년 연속 170안타 금자탑…KBO리그 최초
입력 2018-09-30 23:07 
나성범(사진)이 4년 연속 170안타를 기록했다. 사진=옥영화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NC 다이노스 중심타자 나성범(29)이 4년 연속 170안타 기록을 세웠다.
나성범은 30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서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 9회초 안타를 기록했다. 나성범 개인으로서는 의미 있는 안타였는데 4년 연속 170안타 금자탑을 세웠기 때문. 그는 지난 2015년부터 올 시즌까지 매 시즌 170개 이상 안타를 생산했다. 2015시즌 184안타, 2016시즌 177안타, 2017시즌 173안타, 2018시즌 170안타를 진행 중이다. 이는 KBO리그 역사상 최초의 기록이다.
다만 팀은 2-8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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