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0월 첫날, 구름 많고 쌀쌀…아침~낮 내륙 약한 비
입력 2018-09-30 20:12  | 수정 2018-09-30 20:49
<1>9월의 마지막 날 잘 보내셨나요? 더욱 높아진 하늘, 한층 서늘해진 공기에 가을이 깊어져 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죠. 10월의 첫날인 내일은 아침부터 낮 사이 곳곳에서 약한 비가 오겠습니다.

<2>경기 남부와 영서 남부, 충청 북부, 전북, 경상 서부내륙에서 5mm 미만의 비가 오겠습니다. 그 밖의 중부지방에서도 낮 동안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3>날은 더 쌀쌀해집니다. 찬바람까지 불면서 체감 온도를 떨어트릴 텐데요. 내일 아침 서울 11도, 대관령 6도로, 오늘보다 2~5도가량 낮겠습니다. 낮에도 20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중부>내일 전국에 구름 많은 가운데, 서울의 낮 기온 19도로 종일 서늘하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광주의 아침 기온 14도, 낮에는 21도로 평년보다 낮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지역 강릉의 낮 기온 20도, 안동 19도가 예상됩니다.

<해상>한편, 해상에서는 태풍 짜미의 간접영향으로 풍랑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물결이 높게 일겠고, 해상과 해안가를 따라서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주간>모레 아침에는 강원과 경북 지역에서 서리가 내릴 정도로 쌀쌀하겠지만, 개천절 낮부터는 예년 이맘때 가을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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