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복면가왕` 김가연, 후두염 투혼 "일생일대 기회 잘하고 싶었다"
입력 2018-09-30 18:5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복면가왕 김가연이 출연 소감을 밝혔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동막골소녀의 5연승을 막기 위해 나선 도전자들의 경연이 펼쳐졌다.
김가연은 올리브오일로 등장해 수준급 노래 실력을 뽐냈다. 복면을 벗은 김가연의 등장에 판정단은 이렇게 노래를 잘 하는지 몰랐다”고 칭찬했다.
김가연은 아이를 재워놓고 연습을 하니까 아이가 깨더라. 계속 못하다가 몰아서 했더니 후두염이 왔다. 일생일대의 기회라 잘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김가연은 MBC 공채 개그맨 출신이다. 5기라고 밝힌 그는 이윤석의 후배다. 재미있을 것 같아서 (개그맨을) 했는데 예쁜 역할 이상은 못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한번쯤은 무대에 서보고 싶었다. 이제 마흔 일곱이다. 센이미지를 하다보니까 이게 저인 줄 알더라. 예쁘고 청순했던 모습을, 힘을 빼고 한번 해 보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김가연은 남편 임요환에게 영상 편지를 남겼다. 김가연은 여보, 이제 ‘뿌요뿌요는 그만 부를게. 다른 노래 불러줄게. 사랑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skyb1842@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