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서 핀수영하던 40대 기상악화로 표류…해경 구조
입력 2018-09-30 17:55  | 수정 2018-10-07 18:05


부산 앞바다에서 핀수영을 즐기던 남성이 표류하다가 구조됐습니다.

부산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30일) 오전 7시 20분쯤 부산 해운대구 청사포 인근 해상에서 핀수영 동호회원 A(42)씨가 육지로 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을 보내 표류하던 A씨를 30여 분 만에 구조했습니다.

A씨는 전신 슈트를 착용해 건강에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오늘 청사포 해상에서 동호회원 7명과 핀수영을 하던 중 기상이 나빠지자 미처 육지로 나가지 못하고 표류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경은 전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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