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간사이 공항 폐쇄, 오늘 낮 11시부터 19시간 폐쇄한다
입력 2018-09-30 08:54  | 수정 2018-10-07 09:05

일본 오사카 간사이국제공항이 제24호 태풍 짜미의 영향으로 오늘 낮 11시부터 내일 오전 6시까지 폐쇄됩니다.

이에 따라 간사이공항을 통해 일본 방문이나 출국을 계획했던 관광객들은 일정을 변경하거나, 불가피한 경우 태풍 영향을 적게 받아 정상 운항하는 일본 북부 지역 다른 공항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게 됐습니다.

간사이국제공항을 운영하는 간사이에어포트는 어제(29일) 보도자료를 내고 "태풍 짜미의 영향을 고려해 오늘(30일) 오전 11시부터 내일(10월 1일) 오전 6시까지 공항 활주로를폐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고객 여러분의 안전 확보를 위해 불요불급하게 공항을 찾는 것은 삼가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이런 폐쇄 계획은 태풍의 진로 등에 따라 변경 가능성이 있는 만큼 공항 운영사 홈페이지나 페이스북, 트위터 등에서 수시로 확인해 달라고 운영사측은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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