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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한 특별귀화 “켈트족·인디언 사이서 태어나 전라도에서 자랐다”(대화의 희열)
입력 2018-09-30 07:01 
인요한 특별귀화 사진=‘대화의 희열’ 방송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의사 인요한이 특별 귀화자라고 밝혔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2 ‘대화의 희열에서는 의사 인요한과 다양한 대화를 나누었다.

이날 인요한은 귀화 했다. 특별 귀화를 했기 때문에 미국 국적인데 제한적으로 이중국적을 허용했다. 제가 순천 인씨 시조”라고 밝혔다.

인요한은 할아버지가 신사참배를 반대하다 추방당했다. 일제 패망 이후에 귀국해 신흥학교 교장으로 복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주에서 태어나 순천에서 자랐다. 스코틀랜드 켈트족 피가 섞이고 엄마는 인디언 혼혈이다. 켈트족이 인디언과 결혼해서 전라도에서 큰 거다. 복잡하다”고 말했다.

또 그는 어린 시절 이름은 ‘인짠이였다. johny가 짠이가 됐다”면서 고향은 천국이었다. 남의 집 감도 서리하고 밤도 따먹고 수박 들 뛰어다녔다”며 어린시절을 회상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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