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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 김학래 “각서 전문가? 억울해…그만큼 많이 반성 했다는 뜻”
입력 2018-09-29 23:26 
‘동치미’ 김학래 사진=‘동치미’ 방송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동치미 김학래가 ‘각서 전문가로 소개되자 억울하다고 말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는 ‘바람피우는 것도 능력이라고?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박수홍은 이런 주제와 빠질 수 없는 분이다. 너무 존경하지만 ‘바람 주제와 너무 적합하다. 각서 전문가”라며 개그맨 김학래를 소개했다.

김학래는 억울하다”며 각서를 많이 썼다는 건 그만큼 반성을 많이 했다는 뜻이다. 반성한 게 뭐가 그렇게 잘못이냐”고 말했고, 최은경은 각서를 많이 썼다는 건 그만큼 잘못을 많이 했다는 거 아니냐”고 꼬집었다.

여기에 최홍림은 각서의 반은 바람을 피우지 않겠다는 내용이다. 그런데 각서가 너무 많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박수홍은 도와주려는 거냐”고 물었고, 최홍림은 뭘 도와주냐. 진실을 얘기한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학래는 후배가 아니라 원수다”라며 근데 틀린 건 아니다. 맞긴 맞다”고 자백하다. 그는 골프 치러 갔다가 아는 여성분이 차에 태워달라고 해서 태워줬는데 골프 장비에 달아놓은 여성분의 태그가 차에 떨어져 있었다. 그래서 아내에게 혼난 적 있다. 근거 없는 말은 아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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