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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강호동 "마지막엔 씨름 해야겠는데"...불길한 예감은 틀린 적이 없다
입력 2018-09-29 22:1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준혁 객원기자]
29일 밤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아형장사 씨름대회'가 열렸다.
앞서 '부부 동반 동창회'에서 마지막까지 별 활약을 하지 못한 강호동은 결국 한 번도 대결에서 승리를 가져가지 못했다. 결국 강호동은 이만기에게 다가가며 "선배 도저히 자존심 상해서 안되겠어요. 우리 씨름장으로 이동합시다"라고 했고, 이만기도 "가자, 가자"라고 동의했다.
그렇게 씨름장으로 이동한 출연진은 강호동 팀과 이만기 팀으로 나뉘었다. 대결에 앞서 사회를 맡은 장티처는 "오랜만에 씨름판에서 만났는데 한 마디씩 주고 받으면 좋을 거 같아"라며 먼저 강호동에게 발언권을 줬다. 그러자 강호동은 "교수님 옛날이 더 운이 좋았다고 생각해 주십시오"라고 도발했다. 이에 대해 이만기는 "아직도 정신 못 차렸나"라고 응수했다.
한편, 이후 심판 모제욱이 등판하자, 서장훈은 "빨리 대답하세요, 이만기? 강호동?"이라고 돌발 질문을 던졌다. 이에 대해 모제욱은 "그래도 아직 이만기 교수님"이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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