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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손님’ 윤지민 “남편 권해성, 엄마한테 춤 배운 후 자신감↑”
입력 2018-09-29 19:35 
‘백년손님’ 윤지민 사진=‘백년손님’ 방송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백년손님 윤지민이 남편 권해성이 엄마로부터 춤을 배운 후 자신감이 상승했다고 얘기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백년손님에서는 권해성이 장모와 함께 춤추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권해성은 장인으로부터 박스 접는 법을 배웠고, 장모와 함께 박스를 접었다. 권해성은 장모와 자신의 접은 박스를 비교하며 다시 접어야 겠다”며 지적했다. 여기에 장인은 사위가 가르쳐준 대로 잘했다”며 칭찬했다.

장모는 장인과 사위의 반응에 코웃음 치더니 내가 그럼 공연을 해주겠다”며 백지영의 ‘내 귀에 캔디에 맞춰 춤을 췄다. 장인은 이를 못본 척했고, 권해성은 장모와 함께 듀엣 댄스를 췄다.


이를 본 김원희는 윤지민에게 어머니가 젊으셨을 때 대단하셨을 것 같다”며 놀라워했다. 이어 반면 권서방(권해성) 춤은 내가 숨고 싶었다. 곤충 같았다”며 웃었다.

이에 윤지민은 (남편의) 춤이 많이 정말 좋아진 거다. 원래는 춤을 더 못 췄다”며 드라마 ‘또 오해영 당시 서현진과 춤추는 장면이 있었는데 많이 걱정했다. 근데 엄마가 ‘내가 서현진해줄게라며 둘이 같이 연습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정말 연습을 많이 해 그 장면이 잘나왔다. 그때부터 자신감이 붙더니 아무데서나 춤을 춘다. 아직도 엄마가 서현진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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