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일권, 오늘(29일) 10세 연하 여자친구와 결혼…“가정 위해 착실하게 살 것” [M+이슈]

[MBN스타 김솔지 기자] 개그맨 안일권이 결혼했다.

안일권은 29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10살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날 결혼식에서는 동기 개그맨 이상호, 이상민이 사회를 맡고, 가비엔제이 장희영이 축가를 불렀다.

또한 김용만, 유상무, 김기리, 김대범 등을 비롯한 KBS2 ‘개그콘서트 출신 동료 개그맨들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이날 안일권은 데뷔할 때보다 더 떨린다. 행복하다”면서 가정을 위해서만 착실하게 살겠다. 모든 걸 져주면서 살도록 하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안일권의 아내는 10살 연하의 금융 종사원으로,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의 교제 끝에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안일권 부부는 결혼식 후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한편 안일권은 KBS 개그콘서트 ‘북두신권, ‘고교천왕, ‘깐죽거리 잔혹사로 사랑받았으며, 현재는 유튜브 채널 ‘일권아 놀자를 운영하는 등 유튜버로도 활동 중이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