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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2’ 골든타임팀 가고, 잘 노는 ‘플레이어’ 온다 [‘플레이어’ 첫방①]
입력 2018-09-29 14:49 
‘플레이어’ 사진=OCN
[MBN스타 김솔지 기자] 시청자들에게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플레이어가 오늘(29일) 출격한다.

OCN ‘플레이어는 사기꾼, 드라이버, 해커, 파이터까지 각 분야 최고의 플레이어들이 뭉쳐 가진 놈들이 불법으로 모은 더러운 돈을 찾아 터는 ‘머니 스틸 액션 드라마다.

‘블랙, ‘신드롬 등을 담당한 고재현 감독이 연출을, 2011년 한국추리문학상 장편 소설 부문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신재형 작가가 집필을 맡는다.

뚜렷한 능력을 가진 플레이어 4인방 강하리(송승헌 분), 차아령(정수정 분), 임병민(이시언 분), 도진웅(태원석 분)이 각기 다른 방법으로 권력 집단을 향해 응징을 펼칠 예정이다.


고재현 감독은 ‘플레이어 기획 의도로 나라에 큰 일이 있을 때 그 돈은 어디 갔을까 궁금하고 솔직히 배도 아팠다. 많은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의 막대한 부를 네 명의 훌륭한 선수들이 유쾌하게 털어서 가져오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플레이어들이 함께 모였을 때 이루는 케미와 팀워크를 보여드리는 데 집중했다”며 관전 포인트로 네 배우를 꼽았다. 네 명의 배우 모두 지금까지와는 다른 연기를 처음 선보인다. 이들이 시청자들을 대신해 가려운 곳을 대신 긁어주는 모습을 보면 유쾌한 기분이 들 것이다”라고 전해 배우들의 특급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부패 권력 집단의 범죄 수익금 환수를 그린 ‘플레이어는 유쾌한 캐릭터 플레이와 사이다 스토리텔링으로 남녀노소가 쉽게 접근하고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보다 쉬운 대중적 장르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것을 예고했다.

‘플레이어에 앞서 방영됐던 ‘보이스2는 최종화 평균 7.1%, 최고 7.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는 종전의 OCN 최고 시청률 기록을 보유하고 있던 ‘터널의 6.5%를 뛰어넘은 기록이다.

장르물의 한계를 보였다는 호평을 이끌어 낸 ‘보이스2. 그 후속으로 29일 첫 방송을 앞둔 ‘플레이어가 ‘보이스2의 바톤을 이어받아 OCN 장르물 명맥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플레이어는 29일 오후 10시 20분 OCN에서 첫 방송된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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