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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토론토에 역전패...최지만 결장
입력 2018-09-29 11:49 
탬파베이가 토론토에 역전패를 허용했다. 사진(美 세인트 피터스버그)=ⓒ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프란시스코) 김재호 특파원] 탬파베이 레이스가 시즌 마지막 시리즈 첫 경기를 졌다.
탬파베이는 29일(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 6-7로 졌다. 이날 패배로 88승 72패가 됐다. 토론토는 73승 87패.
최지만은 나오지 않았다. 상대가 좌완 토마스 패논을 선발로 내자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고 대타로도 나오지 않았다.
탬파베이는 1회 조이 웬들의 1타점 2루타를 시작으로 C. J. 크론의 희생플라이, 윌리 아다메스의 1타점 안타를 묶어 먼저 3점을 달아났지만,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6회와 7회가 아쉬웠다. 4-1로 앞선 6회초 선발 타일러 글래스노가 첫 타자 라우디 텔레즈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고, 이어진 1사 1, 2루에서 바뀐 투수 아담 콜라렉이 리차드 우레나에게 좌전 안타, 다시 존 베르티에게 중견수 방면 2루타를 허용하며 4-4 동점을 허용했다.
6회말 다시 한 점을 더했지만, 7회초 1사 만루에서 호세 알바라도가 랜달 그리칙에게 우익수 방면 3루타를 허용하며 뒤집혔다. 앞선 1사 1루에서 텔레즈의 타석 때 2루수 브랜든 로웨의 실책이 아쉬웠다.
탬파베이 선발 글래스노는 5 1/3이닝 7피안타 2피홈런 3볼넷 9탈삼진 3실점으로 선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지켜봐야했다. 토론토 선발 패논은 5 1/3이닝 7피안타 3볼넷 3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했지만, 패전을 면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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