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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이상화, 정글도 완벽 접수 “내가 지켜주겠다”
입력 2018-09-29 11:2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빙속 여제 이상화가 일일 족장으로 변신해 정글을 접수했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에서는 병만족장 김병만을 필두로 가수 강남, 정세운, 배우 김성수, 모델 문가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상화,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가 스리랑카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39기 병만족은 사상 최초로 병만 족장 없이 생존지로 떠났다. 출발 전 인터뷰에서 이상화는내가 ‘정글의 법칙을 가다니 믿기지 않는다. 운동할 때처럼 가서 열심히 똑 부러지게 할 것 같다”며 당찬 각오를 보였다.
병만족은 스리랑카에 도착하자 두 팀으로 나뉘어 생존에 돌입했다. 이상화, 곽윤기, 강남은 잘 곳을 찾기 위한 탐험에 나섰다. 이상화는 내가 먼저 갈 테니 뒤에서 지켜달라”며 걸크러시 넘치는 매력을 뽐냈다. 그녀는 다른 두 사람을 위해 제일 앞에 서서 위험한 곳은 없는지 신중하게 살폈다.

이동하던 중 괴상한 소리를 따라간 세 사람은 동굴을 발견했다. 본격적인 동굴 탐사를 위해 불을 피워 횃불을 만들기로 했고, 이상화는 처음 해보는 불 피우기를 성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상화는 내가 강남과 윤기를 지켜주겠다”며 당당한 발걸음으로 앞장섰다.
동굴에서 이들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바퀴벌레. 세 사람은 바닥에 우글거리는 바퀴벌레를 보고 기겁했다. 심지어 횃불까지 꺼진 세 사람은 동굴 천장에 가득 찬 박쥐에 또 한 번 놀랐다.
이상화의 활약이 돋보인 이날 '정글의 법칙'은 12.2%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을 기록, 금요일 예능 시청률 1위에 올랐다.
jwthe1104@mkinternet.com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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