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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이슈] ‘플레이어’ 오늘(29일) 첫방, 송승헌X정수정 머니 스틸 액션 기대해
입력 2018-09-29 07: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신선한 캐스팅과 유쾌 통쾌한 케이퍼 장르의 머니 스틸 액션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OCN 새 토일 오리지널 드라마 ‘플레이어(극본 신재형, 연출 고재현)가 오늘(29일) 첫 방송한다.
‘플레이어는 판을 짜는 사기꾼 강하리(송승헌 분), 전국구 베스트 드라이버 차아령(정수정 분), 천재 해킹 마스터 임병민(이시언 분), 주먹요정 도진웅(태원석 분)이 팀을 이뤄 불법으로 모은 더러운 돈을 찾아 터는 머니 스틸 액션 드라마다.
‘플레이어는 ‘라이프 온 마스, ‘보이스, ‘터널, ‘나쁜 녀석들까지 완성도를 담보하는 참신한 작품으로 장르물의 외연을 확장해 온 장르물의 명가 OCN이 2018년 하반기 기대작으로 야심차게 내놓은 작품.
‘플레이어는 부패 권력 집단의 범죄 수익금 환수를 그린다. 고재현PD는 "범죄 수익 환수는 해외 몇몇 국가에선 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선 올 초 처음 창설됐다. 나라에 큰 일이 있을 때 그 돈은 어디갔을까 궁금했다. 솔직히 말하면 배도 아팠다. 모자라 보이지만 훌륭한 선수들이 그 돈을 유쾌하게 털어서 가져올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송승헌, 정수정, 이시언, 태원석이 ‘플레이어를 통해 지금껏 본적 없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데뷔 20년차의 송승헌이 선보이는 새로운 캐릭터, 액션 연기를 꿈꿔왔다는 장르물 첫 도전 정수정, 작품을 꼭 하고 싶어 직접 감독님을 찾아갔다는 이시언, 그리고 한 달 만에 30kg을 찌우며 연기 열정을 불태운 태원석까지. 이들이 머니, 스틸, 액션 속에서 어떤 조화를 보여줄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플레이어는 ‘블랙, ‘신드롬 등을 담당한 고재현 감독이 연출을, 2011년 한국추리문학상 장편 소설 부문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신재형 작가가 집필을 맡는다. ‘보이스2 후속으로 29일 토요일 밤 10시 20분 OCN에서 첫 방송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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