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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김기정, 한국 셔틀콕 코리아오픈 8강전서 탈락
입력 2018-09-28 19:45 
이용대-김기정이 2년 만에 나선 코리아오픈 월드투어 남자복식 8강전에서 탈락했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이용대(30·요넥스)-김기정(28·삼성전기)이 코리아오픈 8강에서 탈락했다.
이용대와 김기정은 28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8 빅터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월드투어 남자복식 8강전에서 호키 타쿠로-고바야시 유고(일본)를 만나 1-2(21-23 21-17 15-21)로 패했다.
2년 만에 코리아오픈에 복귀했지만 메달을 획득하지 못 했다. 전날(27일) 16강전에서 세계랭킹 4위 가무라 다케시-소노다 게이고(일본)를 세트스코어 2-1로 꺾으며 청신호를 켰으나,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용대와 김기정은 각각 2016년, 2017년 국가대표에서 은퇴했으나, 이번 대회에서 2년 만에 국제대회에 복귀했다.
한편, 혼합복식 서승재(21)-채유정(23·삼성전기)은 와타나베 유타-히가시노 아리사(일본)를 꺾고 4강에 진했다.
성지현(27·인천국제공항) 역시 여자 단식 8강전에서 다카하시 사카야(일본)를 2-0(21-15 21-11)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해 메달 획득 가능성을 높였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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