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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은 처음이라’ PD “캘리포니아, 스무 살 설렘 생각나는 곳”
입력 2018-09-28 11:4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스무살은 처음이라' 박현우PD가 프로그램 기획 의도를 밝혔다.
28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 누리볼룸에서는 라이프타임 예능프로그램 ‘스무살은 처음이라-김소현의 욜로홀로 캘리포니아(이하 ‘스무살은 처음이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박현우PD와 김소현이 참석했다.
박현우PD는 "배우 김소현의 모습은 많이 노출되었는데, 본연의 스무 살 김소현은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던 것 같다. 20대 때가 '나를 찾아야 하는 시기'라고 생각하는데, 스무 살의 특별한 나이가 된 김소현이 발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신을 찾아가는 모습을 여행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보여드리면 좋지 않을까 했다"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어 박PD는 여행지로 캘리포니아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자유스러운 곳이라는 것도 있지만, 재미난 요소가 많은 것 같았다. 배우와 어울리는 할리우드가 있고, 젊은이들의 꿈과 도전 정신을 알 수 있는 실리콘밸리도 있다. 또 조금 더 외곽으로 나가면 사막도 존재한다. 어디를 가도 설렘이라는 단어가 생각나는 곳이기에 스무 살 김소현과 어울릴 것이라고 판단해 선택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스무살은 처음이라는 방송인으로서, 글로벌 스타로서, 10년차 배우로서 그리고 이제 막 스무 살이 된 여인으로서 스스로의 정체성을 찾아 떠나는 배우 김소현의 설렘 가득한 여행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오늘(28일) 오후 5시 유튜브 등 라이프타임 디지털 채널에서 첫 공개된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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