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민주당과 진보신당 전현직 의원들은 경찰의 강제진압을 막기위해 거리에 주저앉았습니다.
한나라당은 이런 여당을 국회로 끌어들이기 위해 여러 제안을 내걸고 설득에 나섰습니다.
임소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야당 전·현직 국회의원들이 경찰의 강제 진압에 항의하면서 연좌 시위를 벌였습니다.
통합민주당과 진보신당 전현직 국회의원 7명은 시위대 강제 연행을 막기 위해 거리에 주저앉았습니다.
의원들이 자리를 뜨자 시민들은 그래도 이들을 붙잡습니다.
<효과음>
"시민을 보호하셔야죠. 가시면 안되죠"
지난 주말에는 통합민주당 안민석 의원과 강기갑 의원 등이 시위에 참가했다 경찰에 폭행 당하는 불상사도 벌어졌습니다.
야당 의원들의 장외 투쟁과 충돌사태에 여당의 고민은 깊어집니다.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통합민주당 원혜영 원내대표를 만나 국회 정상화 설득에 나섰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어제(29일) 원 원내대표를 만나 개원과 원구성 협상과 관련된 14개 정도의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야당이 요구하는 구체적인 내용을 다 들었다"면서 "금주초 만나 구체적인 내용을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여야가 쇠고기 정국을 둘러싼 엇박자를 어떻게 타개해 국회를 정상화 하면서 '거리의 정치'를 국회로 끌어 낼지 이번주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n뉴스 임소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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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이런 여당을 국회로 끌어들이기 위해 여러 제안을 내걸고 설득에 나섰습니다.
임소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야당 전·현직 국회의원들이 경찰의 강제 진압에 항의하면서 연좌 시위를 벌였습니다.
통합민주당과 진보신당 전현직 국회의원 7명은 시위대 강제 연행을 막기 위해 거리에 주저앉았습니다.
의원들이 자리를 뜨자 시민들은 그래도 이들을 붙잡습니다.
<효과음>
"시민을 보호하셔야죠. 가시면 안되죠"
지난 주말에는 통합민주당 안민석 의원과 강기갑 의원 등이 시위에 참가했다 경찰에 폭행 당하는 불상사도 벌어졌습니다.
야당 의원들의 장외 투쟁과 충돌사태에 여당의 고민은 깊어집니다.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통합민주당 원혜영 원내대표를 만나 국회 정상화 설득에 나섰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어제(29일) 원 원내대표를 만나 개원과 원구성 협상과 관련된 14개 정도의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야당이 요구하는 구체적인 내용을 다 들었다"면서 "금주초 만나 구체적인 내용을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여야가 쇠고기 정국을 둘러싼 엇박자를 어떻게 타개해 국회를 정상화 하면서 '거리의 정치'를 국회로 끌어 낼지 이번주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n뉴스 임소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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