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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부외과’ 고수, 이식할 심장 훔쳤다…엄기준 “당장 돌아와” 분노
입력 2018-09-27 22:39 
‘흉부외과’ 고수 엄기준 사진=‘흉부외과’ 방송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흉부외과 고수가 심장을 빼돌렸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흉부외과: 심장을 훔친 의사들에서는 박태수(고수 분)가 심장을 훔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태산병원 이사장 윤현일(정보석 분)은 취재진 앞에서 유력 대선 후보 한민식의 심장 이식 수술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수술을 집도하게 된 최석한(엄기준 분)은 수술이 순조롭게 이뤄진다면 퇴원은 한 달 후”라며 수술 후 한 후보가 당선 된다면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심장이식을 받은 대통령이 임기를 마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후 최석한은 박태수에게 함께 하자고 제안했고, 박태수는 이식 수술할 심장 적출에 나섰다. 그러나 박태수는 이식할 심장을 들고 다른 곳으로 향했다.

수술 직전 이를 안 최석한은 크게 분노하며 박태수에게 그 심장 가지고 돌아와. 이 수술만 성공하면 다 끝난다. 우리가 원했던 것들 다 가질 수 있어”라고 설득했다. 그러나 박태수는 이를 듣지 않았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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