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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수→목 개편 첫 방송, 권오중 “남자가 요리 잘 하면 된다” 편견에 ‘일침’
입력 2018-09-27 21:10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권오중이 결혼의 편견에 대해 일갈했다.
27일 방송된 MBC 교양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이지혜가 결혼에 대한 편견을 꼬집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 이현우는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가 수요일에서 목요일로 동시간대 옮긴 사실을 언급하며 첫 개편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이지혜는 인터넷을 보면 여자들은 음식을 잘하기 시작하면 결혼할 때라고 하는 말이 있더라. 반면 남자들이 냉동음식이나 배달음식을 먹으면 장가갈 때라고 말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권오중이 결혼하면 여자가 무조건 요리해야 한다는 뜻”이라며 결혼에 대한 남녀간 편견을 꼬집어 지적했다.
이때 새댁 민지영이 저처럼 요리 못하는 아내를 만난 남편이 불쌍하다는 거냐”라고 볼멘소리를 하자, 권오중이 남자가 요리를 잘 하면 된다”라고 깔끔하게 정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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